신생아 고양이 같이 키우고 있습니다.
정말 어렵게 임신이 되어서 출산되기까지 고양이와 함께 하였는데
주위의 반대가 몇번 있었지만 제가 강하게 밀고 나가서 현재는 무사히 고양이와 잘 살고 있습니다.
최근 제 주위를 보니 말도 안되는 오해와 선입견으로 고양이는 신생아한테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데
제발 그러지 마시기를...
3번의 유산을 겪다보니 주위에서는 고양이가 원인일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도 들었는데...
함춘여성병원에서 원인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잘 진행해서 현재는 40일 된 힘찬이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출산 전에 고양이 같이 키우는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고다카페에 자주 방문해 글을 읽었었는데요.
그냥 키우거나 탁묘, 100일까지는 고양이와 격리 등을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저는 처음에는 아내한테 100일까지만 격리하자 하였고 동의해서 그렇게 하던 중...
3일 정도 지났을까 어느 덧 저, 아내, 힘찬이, 고양이 4명이서 함께 자고 잇는 겁니다.
격리는 개뿔~ 그냥 그런거 없이 자연스럽게 키우게 되었고 현재는 40일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아픈데 하나 없고 잘 크고 있습니다.
신생아라 그런지 얼굴이 매일 틀려지네요.
오랜 시간을 함께 한 고양이~
힘찬이보러는 형이라고 부르라고 하고 있습니다. ^^
냉장고 위에서 뭐하시나?
신생아와 고양이를 같이 키우는데 있어 부모님께서 반대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요.
시부모님은 남편이 커버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아내 임신했을때 고양이가 있어서 정서적으로 꽤 안정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선입견, 고지식한 잘못된 생각들.. 주위에 엄청 많은데 이제는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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