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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울여성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출산했어요


5년이란 시간이 어느덧 지나갔네요. 

그동안 정말 힘들었던 기억 밖에 안나네요. 

3번의 유산, 인공수정, 시험관시술, 자연임신 등 수 많은 일이 지나갔습니다.

함춘여성병원에서 졸업을 하고 부천 서울여성병원으로 왔는데요.

선생님은 문정빈 부장님입니다.





머리크기가 크다는 소견이 있어서 아내는 제왕절개로 낳고 싶다고 하더군요.

부장님은 일단 기다려보고 자연을 권했지만...

불안증 우리 와이프~ 

그녀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하고 입원하고 정말 빠른 시간안에 산모, 아기 모두 건강하네요.





인근 병원중에서 규모가 큰 지라 사람이 엄청 많은 편입니다.

아쉽게도 산후조리원은 다른데 예약을 하게 되었네요.



왜냐면 함춘여성병원에서 29주 5일에 졸업을 하다보니 예약을 할 수가 없더군요.

암튼 간호사들도 친절하고 시설도 괜찮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내는 수술실로 들어가고 저는 밖에서 대기하는데

정말 떨리더군요. 저는 부모님, 장모님 모두 부르지 않았습니다.

아기 낳은 후에 오세요~ 





제왕절개를 하면서 퇴원까지 총 비용은 140만원 후반대 정도 나왔네요.

자연분만이면 40정도 예상하면 된다고 하시네요.

방은 위와 같이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1인실 b로 했습니다.


4박6일 동안 있어야 되기 때문에 1인실이 무난할꺼 같습니다. 

자연 하시는 분들은 2박 3일 정도 있기 때문에 2인실 해도 큰 무리는 없을꺼 같아요.




식사는 그냥 무난한 수준입니다.

보호자식은 식사1시간전에 따로 말씀드리면 되고 퇴원시 청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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