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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게을러진거 같다. 5년전 그 당시에는 엄청 열심히 했었는데 지금은 왜 나사가 풀려서 비틀비틀 거리는 모르겠다. 매너리즘 너란 말인가?
꿈과 야망 컸지만 왜 점점 작아만 지는 걸까? 그 때 그 불이 왜 활활 타오르지 않고 장작불이 되었는지 다시 한번 돌이켜 봐야겠다. 지금 나에게 기폭제가 필요하다. 이대로 가다가는 점점 말라 죽을뿐..
길을 지나가면 사람들 표정을 자주 보는 편이다. 그러면서 혼자 생각한다. 저 사람은 행복한가? 슬픈가? 언제부터인가 사람들 표정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얼마전 거리를 걷다 오랜만에 그 분을 만났다. 남1, 여1 2인 1조로 움직이는 그들. 도를 아십니까? 예전에 종로쪽에서 자주 만났었다.
그 당시 난 그들이 말을 걸면 에이 열 여덟하면서 그냥 지나갔다. 그들은 항상 비슷한 차림이다 크로스백, 숄더백을 걸치면서 2명이서 같이 다닌다. 약간 어수선해보이는 분위기다. 그들이 2,000명에게 말을 걸며 1~2명은 걸려든다고 한다.
작년인가 기계교라는 게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락 내리고 했던게 기억이 난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란 말인가?
정신차리자 매너리즘 생각하다 왜 여기까지 왔지. 아무튼 내일부터는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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