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친하게 지내기
아파트에 살면서 이웃과 친하게 지내시나요? 엘리베이터 타면 서로 인사는 하나요? 저도 수십년동안 아파트에 살았는데 80%는 거의 인사를 하지 않고 지냅니다. 커다란 새장에서 같이 지내는데 조금 삭막한 느낌이 드네요. 이웃과 친하게 지내는 방법은 없을까요? 잠깐 고민을 해봅니다.
1.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먼저 인사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예전에 외국에서 잠깐 살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무조건 먼저 인사를 건네주더라구요. 오늘부터라도 먼저 안녕하세요 라고 해보세요. 소중한 인연이 될 수 있습니다.
2. 아파트 내에서 담배는 피지 맙시다.
자기집이라고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윗집으로 바로 냄새가 들어옵니다. 화장실에서 그냥 피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기구를 통해서 올라옵니다. 저 역시 흡연자입니다. 저는 아파트 밖에서 피웁니다. 골초라 담배를 많이 피는데 우선 습관을 바꿨습니다. 퇴근 후 집에서는 왠만하면 담배를 안피는 습관를 들였습니다.
3. 먼저 말을 걸어봅니다.
집안일을 하는 주부라면 남편 출근하고 애들 유치원, 학교 가면 혼자 있게 됩니다. 혼자 집안일만 하게 되면 우울증에 걸리거나 무기력감에 빠질 수 가 있습니다. 같은 아파트 친구를 만들어봅니다. 음식도 나눠먹고 고민도 털어놓고 기쁜일도 함께 합니다.
4. 층간소음 주의해야 됩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면 가장 큰 고민중의 하나일것입니다. 좋은 방법은 아이를 못 뛰게 하는겁니다. 그러나 한창 뛰어놀 나이다보니 자기멋대로인 경우도 많고 부모 입장에서는 자유롭게 놔두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층에서 사는 경우가 아니라면 층간소음은 거의 아랫집과 마찰이 생기게 됩니다. 이럴 경우 미리 아랫집에 방문해서 인사를 드립니다. 양해 말씀을 구하고 최대한 주의를 하겠다고 먼저 말을 합니다. 그러면 아래층에서도 왠만한 소음은 이해를 할려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우리는 이웃입니다. 함께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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