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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는 임신전 태몽을 많이 꿨습니다. 3번의 유산이라 아픔이 큰 우리에게 태몽을 꾼 다음 날은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앞으로 태어날 우리 아이의 미래를 예지하는 꿈으로 임신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성별, 성격, 직업 등에 대한 암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꿈을 꾸게 되면 깨어난 후 까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태몽은 생생하게 기억나곤 합니다. 그간 정말 많이 꿨네요.
와이프가 꾼 태몽
1. 반기문총장님
시아버지로 나왔습니다. 와이프가 반기문 총장님을 모시고 사는 꿈을 꿨다고 합니다.
2. 커다란 호랑이
호랑이가 안방으로 들어왔습니다.
3. 사모예드 강아지
다섯 마리 중에 한마리가 강하게 품으로 들어왔습니다.
4. 거북이
엄청 큰 거북이 들이 수백마리가 있었는데 와이프가 먹이를 주었다고 하네요.
5. 이명박대통령님
와이프가 집에서 나왔는데 이명박대통령이 웃으면서 다가와서 차에 태워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명함까지 줬다고 하네요.
위와 같이 다양한 태몽을 꾼 후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모님이랑 친구들도 꿈을 꿨다고 하네요.
뱀, 용, 구렁이
앞으로 큰 인물이 될 것을 암시합니다. 특히 용꿈은 길몽으로 재물보다는 권세를 누릴 것입니다.
호랑이
든든한 아들을 암시합니다. 역시 대박 꿈
불덩이, 불
불이 활활 타오르면서 나에게 다가오는 꿈은 임신을 암시합니다.
물고기, 새
재능이 많은 아기가 될 것입니다.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맞았습니다. 저는 다른건 필요없고 우리 힘찬이가 건강하게 잘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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